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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제69호][다문화가족정책서비스 이용사례]여보, 걱정하지 마세요!

작성자인식개선사업부 권보근

등록일2019-10-16

조회수3123

다문화가족정책서비스 이용사례]여보, 걱정하지 마세요!1


다문화가족정책서비스 이용사례]여보, 걱정하지 마세요!2


다문화가족정책서비스 이용사례]여보, 걱정하지 마세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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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정책서비스 이용사례]여보, 걱정하지 마세요!10


-역량강화부문- 여보 ! 걱정하지 마세요(여성가족부,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얼마 전, 사랑하는 남편이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아직도 남편이 옆에 있는 것 같고 너무 그리워 눈물이 나지만, 누군가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을가 하는 마음에 용기내어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교회에서 남편을 만나 늦은 나이에 결혼하여 한국으로 왔고, 연년생으로 아이 둘을 낳아 지금은 중학생이 되었습니다. 남편은 가난하지만 부지런하고 성실헀으며 자상한 아버지였습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의 인연은 2010년 정도부터 시작되었고, 시골인 우리 지역에도 생기면서 이동서비스를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남편이 이름도 생소한 '골수 이형성 증후군'이라는 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날 이후 큰 병원을 오가야 했고 차비, 식비, 엄청난 병원비까지 제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빚이 늘기 시작했습니다. 정말에 빠져 있을 때,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선생님이 찾아오셨고, 기업복지 재단에서 후원하는 병원비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그 뒤에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한국어가 서툰 저를 대신해 직접 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지원받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주려 무척 애를 써 주셨습니다. 골수이식도 하고 갖은 노력을 다 했지만 결국남편은 우리 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남편이 떠난 이후에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다문화가족 멘토링 지원사업'대상자로 추천하여 아이들의 학원비와 생활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수시로 전화하여 제가 잘 지내고 있는지를 살피십니다.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은 절망의 순간에 저를 버틸 수 있도록 해 준 것은 우리 아이들, 그리고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성생님들의 응원과 도움 때문이었습니다. 많이 힘들지만 살아갈 용기를 북돋아주는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힘을 내어 살고 있습니다. "여보, 걱정하지 마세요! 저와 우리 아이들 잘지내고 있어요. 당신은 더 이상 아프지 않는 그 곳에서 아무 걱정 말고 행복하게 지내요. 여보, 사랑해요! 말할 수 없이 보고 싶고 그립습니다."(* 해당 컨텐츠는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발행한[2018년 가족정책서비스 이용사례 우수수기집]에서 발췌하여 재구성하였습니다.)

우리 가족 행복!!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함께 합니다. - 다문화가족지원포털 다누리 www.liveinkorea.kr 다누리콜센터 1577-1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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