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대디지만 괜찮아! 자랑스러운 우리 아빠를 소개 합니다!(한국건강가정진흥원, 후원:여성가족부)

본 카드뉴스는 "EBS 다큐시선-세상의 모든 가족" 편에 출연한 김민남씨 가족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재구성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할머니, 아빠와 살고 있는 12살 김지현(가명)입니다. 저희 아빠는 홀로 저를 키우는 싱글대디세요.

그런데 아직도 싱글대디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게신 분들이 꽤 많은 것 같아요.

싱글대디가 보고 듣는 주변의 시선들

• 엄마 없이 아이를 키우면 애가 제대로 크겠어?
• 남자가 일도 하면서 아이를 키울 수 있을까?
• 애 엄마도 없이 남자 혼자 집안일을 잘 할 수 있겠어?
• 남자가 문제 있는 거 아냐?

그래서! 오늘은 싱글대디에 대한 편견들과는 전~혀 다른 멋진 우리 아빠를 소개해 보려구요!

저는 어떤 음식보다 우리아빠가 해준 김치찌개가 제일 맛있어요! 또 아빠는 다리가 아프신 할머니를 대신해 집안일도 척척 해내신답니다. 싱글대디도 집안일을 잘해요!

전기설비, 자동차용품 판매원, 대리운전기사, 크리에이터... 아빠는 가족부양을 위해 여러가지 일을 하시면서 열심히 살고 계세요! 싱글대디도 양육에 대한 책임감이 넘쳐요!

아빠는 매일 아침마다 제 머리를 예쁘게 묶어주세요. 또 함께 찍은 영상으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저와 많은 시간을 보내신답니다. 싱글대디도 자녀를 잘 돌볼 수 있어요!

어때요?? 우리 아빠 정말 멋지죠? 사실 우리 아빠처럼 사람들의 편견과는 거리가 먼 싱글대디들이 많이 있답니다! 뉴스에서 보니 우리나라 미혼부모 29,022명 중 7,768명이 싱글대디*라고 하더라고요.(*출처:2018 통게청. 인구총조사)

이제 세상의 모든 싱글대디들이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편견없이 바라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