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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다다름'봉사단과 함께 한 그 이후

작성자인식개선사업부 권보근

등록일2020-01-17

조회수3840

다다름 봉사단과 함께 한 그 이후-제목


결혼이주민 초기 한국생활적응에 대한 어려웠던 경험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도움을 받음


다다름 봉사단 참여권유를 받음


다다름 봉사단 봉사내용


봉사활동 중 있었던 일


봉사활동을 통해 딸의 자존감 향상


봉사단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바램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안내

'다다름' 봉사단과 함께 한 그 이후

결혼해서 한국에 온지 17년 째. 지금은 결혼이주민을 지원하는 여러 기관이 있지만 제가 입국했던 2001년도에는 거의 없어서 한국생활 적응이 많이 힘들었어요. 시부모님도 중국사람에 대한 편견으로 반대가 심하셨지요

비록 저의 힘든 적응기가 지난 후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생겼지만 우리 결혼 이주민들에게는 신세계였습니다. 저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역량을 강화하여 계약직이었지만 은행에 취업하는 등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러던 중,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기존에 있던 선주민, 이주민, 고등학생 봉사단이 함께 활동하는 '다다름' 봉사단이 꾸려지니 참여해보라는 권유를 받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가족이 지역사회활동에 참여 하면서 지역사회 소속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알려주셨고, 딸과 함께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다다름' 봉사단의 주요 봉사내용은 충효길 가드닝(꽃심기), 현충원 비석 닦기 등이었습니다.

봉사 첫날은 어색했지만 차츰 자연스러운 만남이 되었습니다. 비석닦기를 하면서 안중근의사와 독립운동가에 대해 이야기를 하였고 마침 저의 고향이 하얼빈이어서 이야기가 이어졌습니다.

딸도 봉사에 참여하면서 엄마가 중국인이라는 것에 대해 친구들에게 떳떳하지 못했던 마음이 안중근의사 등 여러 독립운동가들이 하얼빈으로 간 이야기를 들으며 모두 한 민족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자존감도 향상되었습니다.

이런 봉사단이 앞으로도 많이 운영이 되면 좋겠고, 저와 같은 결혼이주민들이 마음의 양식을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다다름' 봉사단, 사랑합니다

해당 컨텐츠는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발행한 [2018년 가족정책서비스 이용사례 우수수기집]에서 발췌하여 재구성하였습니다.

우리 가족 행복!!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함께 합니다.

건강가정지원센터 www.familynet.or.kr / 다문화가족지원포털 다누리 www.livein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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