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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가정법원 "이혼율 1위 불명예 벗는다" (인천일보 16.7.15.)

등록일2016.07.15

조회수14102


"심화부모교육·부부집단상담가족구성원 관계회복에 주력"

"가정법원, 앞으로 지역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하겠다."

안영길 신임 인천가정법원장이 주력하는 부분 중 하나도 지역 협력을 통한 이혼율, 청소년 비행 낮추기다. 어느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는 어려운 부분이지만, 관련 행정 기관, 상담, 복지 기관들이 함께 노력하면 장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안 법원장은 "대부분의 이혼은 협의이혼 절차로 진행되는데 인천가정법원에서는 협의이혼 절차 과정에서 특히 미성년 자녀가 있는 부부의 경우 당사자가 이혼 여부를 신중하게 결정할 수 있도록 부부상담, 부모교육 등 후견 프로그램을 거치도록 하고 있다"며 "재판상 이혼 절차에서도 부부 중 한 명이 이혼을 원하지 않을 때 다양한 후견 프로그램을 통해 관계 회복이 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혼소송 과정이나 이혼에까지 이른 후에 시행되는 후견 프로그램에는 다양한 접근이 시도되고 있다. 

안 법원장은 "인천가정법원이 개원하기 전에 인천지방법원에서 실시했던 부부 1박2일 캠프 등 후견 프로그램을 잘 계승해 내실 있게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인천가정법원에서는 개원 후 조정위원, 가사상담위원, 소년보호시설 관계자 등과 소통하기 위해 여러 차례 간담회를 열고, 외부기관(천리포수목원, 양육비이행관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후견 프로그램을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협의이혼 절차에서 실시되는 후견 프로그램에는 '심화부모교육'과 '부부집단상담'이 있다. 각각 4시간씩 진행되며, '나의 자녀를 위한 부모코칭 : 협력적인 부모되기'나 '부부갈등 원인 파악 및 긍정적인 의사소통 방법 습득' 등 부부 관계 회복은 물론 자녀의 자기 존중감 구축을 위한 내용들로 구성돼 있다. 

재판이혼 절차에서 실시되는 후견 프로그램으로는 1박2일 동안 진행되는 '비양육친과 자녀 캠프'가 대표적이다. 

이어 "소년보호사건으로 보호처분을 받아 보호시설에서 생활하는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문화축제를 오는 11월 열어 합창 공연 등을 통해 성취감이나 자부심 등을 심어주려는 계획도 있다"며 "소년보호시설 청소년이 400명 넘게 참가하는 큰 규모인 행사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http://www.incheonilbo.com/?mod=news&act=articleView&idxno=716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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