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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강은희] 힘들수록 간절해지는 ‘가족’(국민일보 17.1.19.) "의 글의 제목, 등록일, 조회수 내용 정보를 제공합니다.
[기고-강은희] 힘들수록 간절해지는 ‘가족’(국민일보 17.1.19.)

등록일2017.01.19

조회수14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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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유지’를 위해 새롭게 중점을 두는 것은 가족의 의미, 가족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과 권리 등을 일깨워주는 ‘부모교육’의 정착이다. 정부는 부처에 따라 산발적으로 진행돼 온 부모교육을 지난해 생애주기별·대상별로 체계화하고 국민 접점을 넓혔다. 이런 기반을 바탕으로 누구나 쉽게 인생의 주요 계기마다 필요한 부모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매뉴얼과 콘텐츠를 개발·보급하고, 관련 전문강사를 양성해 교육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전문 상담사가 위기를 겪는 취약가정을 직접 방문해 일대일 맞춤형으로 상담과 교육을 하고, 생활개선 지원을 실시하는 ‘가족행복드림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대한다.  

사별 또는 이혼 등으로 가족 해체를 겪은 가정을 위해서는 사회적 돌봄과 지원이 필요하다. 홀로 생계·육아의 이중고를 겪는 저소득 한부모를 위해 지원하는 아동양육비를 확대한다(만 12세 이하 연 120만원→만 13세 이하 연 144만원). 아울러 양육하지 않는 부모도 책임을 나눌 수 있도록 2015년 설립한 양육비이행관리원의 양육비 이행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미국 사회학자 앨리 러셀 혹실드(A R Hochschild)는 돈과 시장이 대체하는 가족붕괴 현상을 패밀리(Family)와 출구(Exit)의 합성어 ‘패밀렉시트(Familexit)’라고 칭하고 우려를 표시했다. 가족이 개인에게 주는 정서적 안정과 행복감은 대체재를 찾기 어렵다. 2017년 정유년 키워드를 한 가지 꼽으라면 많은 이들이 선거, 정치 등을 꼽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어려울 때일수록 가장 중요하고 간절한 것은 결국 가족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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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680697&code=11171314&cp=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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