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의 인식`에 관한 우리사회의 현실(매일경제 17.3.23.) |
---|
등록일2017.03.23 |
조회수14277 |
결혼엔 이혼의 가능성도 함께 있다. 이혼은 까다로우면서 값비싼 대가를 치러야 한다. 퓨 리서치 센터(Pew Research Center)가 12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오하이오 주 콜럼버스에서 애인과 함께 중산층을 이루며 사는 이들 중 67%는 결혼에 대해선 기쁘기도 하면서, 한편으론 "이혼 후 사회적, 법적, 정서적, 경제적 결과에 대해선 걱정 한다"고 밝혔다. 연구진이 밝힌 바로는, 초혼의 40~50%, 재혼의 60%가 이혼으로 귀결된다고 전망한다. 그리고 이른 나이에 결혼할수록 이혼으로 귀결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늘날 평균 이혼 나이는 30세다. . . . 당연히 늘어난 이혼과 재혼의 상황을 우리사회나 의식이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이를테면 법원이 한 달에 두 번씩 만날 수 있는 면접교섭권은 인정했지만 법원의 결정을 따르지 않자 아내가 자녀와 만날 수 있는 면접교섭권을 인정하지 않은 남편의 친권과 양육권을 박탈한 법원의 판결이 나오기도 한다. 이와 관련 여성가족부가 미혼모 가정이나 이혼 가정의 양육비를 대신 받아주는, 즉 양육비 이행을 지원하는 전담기구인 양육비이행관리원이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소속으로 출범시켰다. 자녀 양육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 가정이 양육비를 원활히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정된 '양육비 이행 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발효되는데 따른 것이다. http://uberin.mk.co.kr/read.php?&year=2017&no=199133 |
첨부파일 등록된 파일이 없습니다. |
|
이전글 |
여성가족부, 양육비이행관리원 법률 자문단 위촉식(뉴스1 17.3.29.) |
---|---|
다음글 |
보육 막막 '한부모 가정'…"양육비 받아드립니다“(KTV 17.3.29.) |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어느 정도 만족하셨습니까?
[평균 4.9점 /262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