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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백 여가장관 후보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중심으로 해결"(뉴시스 17.7.4.)

등록일2017.07.04

조회수16625

【서울=뉴시스】손대선 기자 =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4일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피해자 중심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회의장에서 열린 여가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은 뜻을 밝혔다.

 앞서 한일 양국은 지난 2015년 12월28일 합의를 통해 반세기 동안 이어져온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논란에 종지부를 찍기로 했다.

 합의에서 양국은 한국 정부가 위안부 피해자 지원을 위한 재단을 설립하고, 일본 정부는 10억엔의 예산을 거출해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와 존엄 회복, 마음의 상처 치유를 위한 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하지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배제한 양국간의 정치적 거래라는 거센 비판이 여전히 줄잇고 있다. 

 새로 출범한 문재인 정부의 첫번째 여가부 수장에 지명된 정 후보자는 이에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외교부와 함께 지혜를 모아 피해자 할머니들의 입장에서 피해자 중심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피해자 할머니들의 실질적 생활안정 지원과 함께 역사적 자료의 수집·조사·연구 등 기념사업도 체계적으로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자는 이와함께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 촉진법 제정, 여성발전기본법을 양성평등기본법으로 전면 개정,
성매매방지법 제정,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과 함께 호주제 폐지, 성별영향평가·성인지예산제도 도입, 양육비이행관리원 설립 등 다양한 제도를 도입하는 등 여러가지 고무적인 결실을 거두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여가부가 거둔 주요성과를 나열했다.

 그러면서도 "그동안의 성과에도 불구하고 여성경제활동 참가율은 아직 낮고, 성별임금격차와 정치 및 정책의사결정 분야에 대한 여성의 낮은 참여 비율 등 여성의 지위와 관련한 각종 지표에서 국제적으로 비교해 아직도 열악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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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정 후보자는 "지난 30여년간 성평등 관점에서 역사와 노동문제를 연구하면서 여성문제, 평화체제 실현, 노동정의 실현 등 다양한 영역에서 불평등과 격차해소를 위해 시민사회와 함께 현장에서 실천적인 활동을 해 왔다"며 "그간의 이러한 경험과 노력들이 여가부장관의 직무를 수행하는 데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자신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을 부탁했다.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70704_0014974980&cID=10201&pID=1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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