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윤준열 기자) 대한민국 복지를 민간에서 발 벗고 나서고 있다.

한부모가족 행복지원 시민연대 (이하 한시연, 대표 이태희) 발대식이 지난 1일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네이버 카페 ‘해돌’에서 출발한 한시연은 15만 카페 회원들의 뜻을 모아 설립된 단체로,

이날 발대식에는 우미경 서울시의원 박찬길 금천구의회 부의장 양육비이행관리원 노현선 부장 등을 비롯한

내빈과 2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 한시연의 출발을 축하했다.

 한시연 이태희 대표는 개회선언을 통해 “많은 한부모가족 지원단체가 있음에도

구체적 결과에 대한 아쉬움이 커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활동범위를 넓혔다.”

말하며 앞으로 15만 온라인 회원들의 적극 지지를 바탕으로

“주민등록법개정 양육비선지급 등과 함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경제적 지원을 해나갈 터”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 자리를 함께한 우미경 서울시의회 의원도 축사를 통해

“이제 한부모가족도 보편적인 가족의 형태로 자라접은 만큼 다양한 지원책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윤준열 기자 msnews@m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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