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사장 김혜영)은 가족정책서비스의 성과와 사례 공유를 제공하는 웹진 행복플러스 2020년 1호를 지난 4월 30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웹진 1호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위기에 빠진 가족을 지원하고 가족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내용으로 기획됐다.

먼저 '이슈'에서는 코로나19 상황 속의 가족지원제도를 살펴본다. 개학 연기 등으로 가정의 양육부담 완화를 지원하는 '아이돌봄서비스 지원기간 연장' 서비스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지원 내용을 소개한다.

돌봄과 생계 곤란을 겪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먹거리 지원', 코로나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제작', 사회적거리두기 캠페인을 실천하는 이용자들을 응원하기 위한 '놀이키트 배부' 등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다양한 활약을 담았다.

올해 처음 소개하는 '미디어 속 가족'에서는 인기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동백이가 당당하게 아이를 양육하고 지역사회에서 자립해 나가는 모습을 소개하며 '미혼모부 초기지원 사업'을 함께 소개한다.

행복플러스는 연간 4회(4월, 6월, 9월, 11월) 발행하며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웹진 사이트에서 구독할 수 있으며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 '패밀리넷', 다문화 가족 지원 포털 '다누리', 한국건강가정진흥원 홈페이지 등에도 링크돼 확인할 수 있다.

김혜영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은 발간사를 통해 "팬데믹이라는 초유의 사태는 '나'와 '내가족'을 넘어 전 지구적 성원으로 서로를 보듬고 돌보는 새로운 정체성으로 거듭날 것을 촉구하는 중요한 시그널로 보고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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