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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육비이행관리원 웹드라마]2019년 양육비이행 인식개선 웹드라마: 끝없는 후회 "의 글의 제목, 등록일, 조회수 내용 정보를 제공합니다.
[ 공고 ] [양육비이행관리원 웹드라마]2019년 양육비이행 인식개선 웹드라마: 끝없는 후회

등록일2019.11.15

조회수3674

[양육비이행관리원 웹드라마]2019년 양육비이행 인식개선 웹드라마: 끝없는 후회

[음악]

나레이션 : 중년남성 제빵사

인생은 복잡하다

[빵가게 문을 연다]

누구나 평범하게 살려고 애쓰지만

삶은 뜻대로 되지 않는다

[빵을 만든다]

누군가 말했다

'후회'는 아무리 빨라도 늦은 거라고..

[여러 아이들이 가게 안에서 빨리 빵을 달라한다]

하지만 지난 10여 년간 나에게는 늘 행복한 시간이 있다

남자아이: 맛있지? 여기 빵은 정말 맛있어?

여자아이: 응! 한 달에 한 번이 아니라 매일 먹고 싶을 정도야! 히히

속죄하는 마음으로 아이들에게 빵을 만들어 주는 날이다

끝 없는 후회 양육비

[과거회상]

아빠(현 재빵사): (밖에서 장난감을 가지고 놀던 아들을 부른다)양도훈!

아들: 어? 아빠! (아빠한테 달려간다) 

아들: 아빠! 나 배고파요

아빠: (쭈그려 앉으면서)우리 도훈이, 단팥빵 먹을까?

아들: 응, 크림빵이랑 꽈배기도 사주세여

아빠: 그럼, 우리 도훈이가 좋아하는 건데, 아빠가 평생 사줄게

아들: (손가락 약속자세를 하며) 아빠, 약속이다, 약속!

아빠: (손가락 약속을 해 주면서)알았어! 오케이!

아들: 와, 신난다~

아빠: 가자!

[과거회상 끝]

(어느 카페에서 여기자와 제빵사 둘이 마주보며 앉아있다)

여기자: 저는 월간지 '행복한 사람들'의 한진실 기자입니다

제빵사: 네

여기자: 어린이들에게 빵을 무료로 나눠주는 좋은 일을 왜 하시게 된 건가요?

제빵사: (웃으면서)아.. 좋은 일은 무슨요..

여기자: 주변 상인분들 말로는 지난 10여 년간 매달 한 번씩 무료 행사를 계속 이어오고 계시다던데, 무슨 사연이 있을 것 같아 취재 나왔습니다

제빵사: 그게.. 저..

여기자: 말씀하시기 곤란하세요?

제빵사: 사실..

[과거회상]

(아들은 그네를 타고있고, 부부는 아들이 정면으로 보이는 곳에 앉아있다)

남편(현 재빵사): 내가 매달 도훈이 양육비 보낼 테니, 우리 도훈이 잘 키워줘, 종종 보러올게

아내: 응, 나도 노력해서 잘 키울게, 걱정 말고 약속 잘 지켜줘

(남편이 자리에서 일어나서 떠난다.)

[과거회상 끝]

제빵사: 근데 살다 보니, 제 뜻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더라고요.. 양육비도 제대로 보내주지 못하고... 미안한 마음은 점점 더 커지고..

아내: 그럼 그때 이후로 아드님은 못 만나신 거세요? 어디 사는지도 모르시고요?

제빵사: 양육비라도 제대로 보내줬으면... (눈시울이 붉어지며) 크게 미안한 마음이라도 조금은 덜할 텐데...

(눈물을 닦으며, 애써 웃으면서)지금에 와서 제가 무슨 염치로...

(한 공원에 주차된 차 안에서 여기자와 함께 아들 가족을 보면서 말한다)

여기자: 이름은 서원이래요(아들의 딸아이) 2살이고요

(아들가족이 함께 노는 장면)

여기자: 내리셔서 만나보시겠어요?

제빵사: 아닙니다.. 아니에요 내가 무슨 염치로 우리 아들을 보겠습니까? 잘 사는 모습 봤으니 이제 됐습니다.. 자, 이제 가시죠

(이전에 어느 카페안 제빵사 아들과 여기자가 마주보며 앉아있는 과거회상)

아들: 아버지가요? (생각에 잠긴 표정으로)엄마와 둘이 정말 힘들게 살았었는데...

아들: (여기자를 보며)굳이 이제 와서 아버지 탓하고 원망하고 그러고 싶지 않아요, (고개를 내리면서)만나고 싶지 않습니다..

(다시 현재 차가 공원을 떠나는 장면)

제빵사: (조수석 백미러에 얼굴이 비치면서) 도훈아, 정말 미안하구나!

제빵사: (아들 가족이 노는 장면)아무리 이혼을 했어도 넌 내 자식인데

제빵사: (다시 백미러에 얼굴이 비치면서) 너에게 아빠 노릇은 해야 했는데

제빵사: (차가 떠나는 장면) 정말, 정말 미안하구나...

"양육비는 부모사랑의 시작입니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양육비이행관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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